겨울에 섬으로 여행 가면 힘들구나라고 알려준 여행
그치만 다시 가고싶다 자진해서 섬을 들어갔다가 고립될 뻔 할지라도 ..
영원히 돌아보는 여행 남바완
시골이라 가로등도 하나도 없고 겨울이라 해가 지면
진짜 깜깜해진다는 것을 몰랐던 우리;; 섬 한가운데서 파도 소리 철썩철썩 거리는데 실제로 그곳에서 정병이 발현되어 편의점 가는 5분 거리도 힘들엇음
이와중에 오사카에서부터 건너왓는데 저녁에
식당 하나 갈 곳이 없었다 (라스트 오더 4시) 막 이랬던듯
쨋든 이전까지는
촬영이 불허하여 많이 남기진 못했지만 나오시마는 예술의 섬이라고 불리는 만큼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지중 미술관부터 갔고
거기서 인생 첫 모네를 만났고 미술관 건물도 너무 멋졌고..짧은 어휘력이지만 여태까지 갔던 미술관 중에 제일 인상 깊었었다 감동이 있었음 (이때 가본 해외 미술관 몇 없을 때기도) 아무튼 엄청나게!!!!! 기분이 좋았었다 ..
그 와중에 버스가 1시간에 1대여서
모르는 관광객들끼리 야외에서 겨울 바다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버스를 기다렸을지어도..
암룡적인 사태에서 울음 터지기 일보 직전에 발견한 주점인데
집 앞에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었고..사장님이 엄청 유쾌하셔서 갑자기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림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따뜻하고! 사장님이 우리 사진도 찍어줘서
땡큐 하고 구글맵 리뷰까지 남겨줬는데 아직 하고 있을까
낮에 보는 마을 모습은 옴청 아름답다
숙소 라운지 뷰.. 겨울바람이 매서웟지만 숙소 안에 있을때는 엄청 따뜻한 분위기여서 문만 열지 않는다면 평화였음 🤞🏾
정말 마을 전체가 멋진 섬이었습니다
모네도 있고 제임스 터렐 작품도 많고 .. 쿠사마와 안도가 범벅된
만난 사람들도 멧챠 야사시햇습니다 ..
다음에 다카마스 가고싶다 그 때는 따뜻할 때 만나자
번외로
우리는 나오시마를 나와 옆에 있는 아와지시마에서 진짜로 갇힐 뻔함
어릴때 좋은 경험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