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여운 과거랍시고 미화시킨 것들을 정작 들추니 잔뜩 겉멋들고 오글거리는 것들을 마주한 것이다
당시 정확히 어떤 감정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오글거린다 치부해버려서 미안하구만
근데 진짜 그렇단다!!!!!!
글을 잘 쓴다고 스스로 되게 자부했던 순간이 있는데 글쎄
그생각 쫌 철회하고 싶다
과거의 나에게 피드백
글이 진솔한 느낌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빙빙 돌려서 표현하기 선수
글이 더 중구난방이 될지라도 차라리 솔직하고 날것의 그대로면 더 좋지 않았을까
지금은 스스로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지금 쓰는 일기에는 짧고 명료하게 상황이며 내 마음이며 솔직하게 적는다
다꾸? 나랑 안맞는 것 같다
귀찮게 매번 어떻게 그러는지 꾸준히 일기 쓰는 것 아무것도 아니다. 꾸준히 다꾸 하는게 정말 대단하고 나 자신과의 싸움? 뭐 그런거 ..;; (인간적으로 다꾸도 소재 떨어지면 답도없는거다)